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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시도교육감協 부회장 선출

"지방 교육자치 강화·교육 현안 해결 앞장설 것"
총회서 교육환경법 개정 촉구안도 원안 가결

  • 웹출고시간2024.07.18 16:25:17
  • 최종수정2024.07.18 16:25:17
[충북일보] 윤건영(사진) 충북도교육감이 18일 오후 울산에서 개최된 '9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10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이날 윤 교육감과 함께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을 부회장으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윤 교육감은 협의회 회장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임원진과 함께 오는 2026년 6월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소속된 협의회는 상호 교류를 통해 지방교육자치를 확립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 정책 입법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시·도교육청의 공통된 현안을 관련 부처에 요구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윤 교육감은 이달 7월부터 충북·충남·대전·세종 등 충청권 교육감이 참여하는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회장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윤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과 함께 지방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기후 위기 대응 등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윤 교육감이 총회 안건으로 상정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안'을 원안 가결하고 국회와 교육부에 제안하기로 했다.

'교육환경법 개정 촉구안'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카지노업 설치를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청주에서는 6개 초·중·고 반경 650m 이내에 있는 호텔 사업자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설치하기 위해 청주시에 지난 5월 22일 건축물 일부의 용도변경을 포함한 관광사업(호텔업) 사업계획 변경승인 신청했다가 불승인 결정을 받은 바 있다.

국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청주 청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교육환경법 개정안이 제출돼 있다. 개정안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시설에 '관광진흥법' 3조의 '카지노업'을 포함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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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