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5℃
  • 구름조금강릉 24.8℃
  • 구름많음서울 23.4℃
  • 구름많음충주 24.2℃
  • 구름많음서산 19.8℃
  • 구름많음청주 26.0℃
  • 구름많음대전 26.8℃
  • 구름조금추풍령 24.9℃
  • 흐림대구 21.4℃
  • 구름많음울산 21.7℃
  • 구름많음광주 24.3℃
  • 흐림부산 16.7℃
  • 구름많음고창 24.3℃
  • 구름많음홍성(예) 24.6℃
  • 맑음제주 22.4℃
  • 흐림고산 16.4℃
  • 구름많음강화 18.8℃
  • 구름많음제천 22.7℃
  • 구름많음보은 23.5℃
  • 구름조금천안 24.7℃
  • 구름많음보령 21.2℃
  • 구름많음부여 24.1℃
  • 구름많음금산 25.8℃
  • 맑음강진군 22.6℃
  • 구름조금경주시 24.8℃
  • 흐림거제 18.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공항·오송역 '고공 성장'…올 이용객 역대 최다 전망

  • 웹출고시간2024.07.08 18:09:39
  • 최종수정2024.07.08 18:10:22
[충북일보] 지난해 연간 이용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청주국제공항과 KTX 오송역이 올해도 고공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각각 400만 명과 1천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또다시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231만4천7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선은 159만7천463명, 국제선은 71만6천607명이 이용했다.

1997년 개항 후 한해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작년 같은 기간 163만2천142명보다 41.8%(68만1천928명) 증가했다.

2022년 상반기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회복세로 돌아선 뒤 작년부터 다시 비상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청주공항의 한 달 평균 이용객은 무려 38만5천678명에 달한다. 이런 추세가 꾸준히 이어지면 2024년 연간 이용객은 4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선 이용객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 6월까지 이용객은 가장 많았던 2016년 61만4천60명과 지난해 52만2천33명을 상회하고 있다.

도는 국제선을 이용한 여행객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X 오송역 이용객도 상황은 비슷하다. 코로나19를 벗어나면서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오송역 이용객은 592만4천746명이다. 특히 4~6월에는 한 달 이용객이 모두 100만 명을 넘어섰다.

2010년 11월 오송역 개통 후 이용객이 1천만 명을 돌파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다. 2023년은 547만511명으로 8.3%(45만4천235명) 증가했다.

올해 하루 평균 이용객은 3만2천554명이다. 오송역이 문을 연지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작년 3만533명보다 2천21명이 많다.

한 달 평균 이용객은 98만7천457명으로 100만 명에 육박한다. 이런 추세로 이용객이 지속되고 겨울철 이용객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할 때 1천2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KTX 오송역은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2016년 500만 명을 돌파한 후 2017년 658만4천381명, 2018년 764만9천473명, 2019년 862만2천455명을 기록했다.

2020년은 연간 이용객이 1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확산으로 무산됐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에서 완전히 회복한 지난해 역대 최다인 1천114만4천385명이 오송역을 이용했다.

오송역 이용객의 연간 통계가 시작된 2011년 120만326명과 비교하면 12년 동안 10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도 관계자는 "이용객 급증은 오송이 국내 철도 교통의 중심지인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철도 역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이용객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KTX 오송역을 경유하는 노선은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 전라선, 동해선, 경전선, 경부선, 충북선 등이 있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③김동연 경기도지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