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8.9℃
  • 흐림강릉 23.6℃
  • 서울 20.5℃
  • 구름많음충주 23.2℃
  • 흐림서산 18.0℃
  • 흐림청주 24.0℃
  • 흐림대전 23.6℃
  • 구름많음추풍령 23.8℃
  • 맑음대구 26.9℃
  • 맑음울산 24.8℃
  • 구름많음광주 24.6℃
  • 맑음부산 21.8℃
  • 구름많음고창 25.1℃
  • 흐림홍성(예) 21.0℃
  • 구름많음제주 24.2℃
  • 맑음고산 22.8℃
  • 흐림강화 16.8℃
  • 구름많음제천 20.9℃
  • 흐림보은 22.7℃
  • 흐림천안 22.1℃
  • 흐림보령 21.4℃
  • 흐림부여 22.4℃
  • 흐림금산 23.0℃
  • 맑음강진군 24.6℃
  • 맑음경주시 26.3℃
  • 맑음거제 22.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집단휴진은 중증환자에겐 사형선고"

동남4군 기초의회·도노인회 등 현장 복귀 촉구
시민단체, '의협 집단행동 규탄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4.06.20 18:01:43
  • 최종수정2024.06.20 18:23:32

충북 동남4군 군의회는 2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인들의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에서 의사들의 집단 휴진 철회와 의료 현장 복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기초의회는 20일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사의 집단휴진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이라며 의료 정상화를 위한 정부와 의료계의 신속한 합의를 요청했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의원 31명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의원들은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는 노령층이 급격히 늘어나는 반면 보험료는 한정적이고, 진료를 봐야 하는 의사 수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필수 의료를 위한 의사 수는 더욱 부족해 수도권을 벗어나면 의료서비스의 질과 양이 급격히 낮아진다"고 지적했다.

또 "의료서비스에 목말라하는 지방의 환자들과 필수 진료 과목이 없어 불안전 지대가 돼버린 지방의 보건환경을 생각하면 의대정원 확대는 필요하다"며 "이에 반대해 의사가 집단사직과 휴진을 지속한다면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미래는 더욱 참혹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소위 밥그릇 지키기 싸움에 뛰어든 의사는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없다"며 "의사들은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 이후 불안과 고통 속에 참고 버텨온 환자와 국민 곁으로 하루빨리 돌아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도 노인회는 2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의 단체 사직과 휴직은 중증 환자들에게 사형선고와 다름없다"며 집단휴진 철회를 촉구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도 노인회도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의 단체 사직과 휴직은 중증 환자들에게 사형선고와 다름없다"며 집단휴진 철회를 촉구했다.

노인회는 "의사가 부족해서 환자가 죽는 것이지, 의사가 너무 많다고 환자가 죽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10년 후 활동할 소수의 의사가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십만 중증환자들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것은 의사가 아니라고 해도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

노인회는 "아무 잘못도 없는 중증환자들이 생명을 잃거나 위태롭게 된다면 목적이 무엇이든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의료계는 집단행동을 멈추고 의료행위에 종사해 국민의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호소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본격적인 반발 행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충북지역 공공의료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21일 오후 도청 정문 등에서 '의사협회 집단행동 규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공동위는 도청 정문에서 롯데시네마, 성안길을 거쳐 중앙공원까지 거리행진에 이어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등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 내 병의원의 집단 휴진으로 피해를 본 환자와 보호자의 제보도 받고 있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