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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단양 과수화상병 2건 추가 발생…누적 피해 47건 19.33㏊

  • 웹출고시간2024.06.04 16:56:38
  • 최종수정2024.06.04 16:56:38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나무를 제거하는 모습.

[충북일보] 충북 음성과 단양에서 과수화상병 2건이 추가 발생했다. 도내 누적 피해는 47건으로 늘어났다.

4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음성군 대소면과 단양군 어상천면 각 1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피해 면적은 0.53㏊이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 조치를 내린 뒤 감염나무 제거,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13일 충주시 동량면의 한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견된 이후 지난 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5개 시·군 47곳에서 19.33㏊의 피해가 났다.

지역별로는 충주 28건 6.98㏊, 음성 7건 7.48㏊, 제천 7건 3.77㏊, 단양 4건 1.10㏊, 괴산 1건 0.01㏊이다.

전체 피해 면적 중 14.89㏊(38건)는 공적 방제를 완료했고 나머지 4.44㏊(9건)는 진행 중이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 조사하고 있다. 인접 과수원은 긴급 정밀 예찰에 들어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9일 과수화상병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통상 6월에 발생 건수가 가장 많고, 올해 기상 상황이 주의를 요하는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나무에 주로 발생한다. 감염되면 식물의 잎과 꽃, 가지, 과일 등이 붉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제가 없는 세균성 전염병으로 5월과 6월 집중적으로 발생해 큰 피해를 준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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