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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2대 총선 후보 선거비용 1인당 평균 1억9천513만원

민주당 이재한 3억3천900만원 최다…무소속 우근헌 277만원 최소

  • 웹출고시간2024.05.21 17:18:28
  • 최종수정2024.05.21 17:18:28
[충북일보] 지난 4월 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충북 지역 후보자 21명은 총 40억9천여만 원의 선거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총선 후보자 선거비용 내역을 보면 도내 후보자들이 지출한 비용은 총 40억9천776만 원으로 집계됐다.

후보자 1명당 평균 1억9천513만 원을 쓴 셈이다.

충북 8개 선거구 중 가장 많은 비용을 사용한 후보는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맞대결을 펼친 2명이다.

이 선거구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3억5천여만 원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는 3억3천900만 원을 지출해 1위를 기록했다.

4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3억3천306만 원을 지출해 뒤를 이었다.

4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제천·단양 선거구는 민주당 이경용 후보가 2억5천5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무소속 권석창 후보 2억2천939만 원, 재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2억1천850만 원, 새로운미래 이근규 후보 1억6천859만 원 등의 순이다.

충주 선거구는 민주당 김경욱 후보와 4선 고지를 밟은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각각 2억4천124만 원, 2억4천900만 원을 썼다.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은 재선을 달성한 민주당 임호선 의원이 2억3천237만 원,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가 2억3천731만 원을 지출했다.

청주권 4개 선거구 후보는 선거비용으로 2억 원 안팎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 선거구의 민주당 이강일 당선인은 2억222만 원,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는 1억9천335만 원을 지출했다고 신고했다.

반면 이들과 경쟁한 녹색정의당 송상호 후보는 3천785만 원, 무소속 우근헌 후보는 도내에서 가장 적은 277만 원을 쓴 것으로 파악됐다.

청주 서원에서는 민주당 이광희 당선인이 1억9천366만 원,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가 1억9천193만 원을 선거비용으로 사용했다.

청주 흥덕 후보들의 선거비용은 민주당 이연희 당선인 1억8천639만 원, 국민의힘 김동원 후보 2억246만 원, 개혁신당 김기영 후보 3천212만 원이었다.

청주 청원은 민주당 송재봉 당선인이 1억7천399만 원, 국민의힘 김수민 후보가 1억7천685만 원을 썼다.

이날 공개한 선거비용 내역은 후보자가 신고한 것이다. 선관위는 '선거비용 조사반'을 편성해 적정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후보자별 선거비용은 선관위 홈페이지 내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행 선거법상 당선했거나 1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면 선거비용 전액을, 10∼15%의 득표를 얻은 후보는 청구액의 50%까지 보전 받는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16명은 선거비용과 기탁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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