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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감 공약 검증' 도민배심원단 55명 위촉

공약이행 추진실적 초안 성과, 문제점 등 심사

  • 웹출고시간2023.11.21 16:07:16
  • 최종수정2023.11.21 16:07:16

윤건영(오른쪽) 충북도교육감이 21일 공약이행 추진실적 평가 도민배심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1일 제18대 충북도교육감 공약이행 추진 실적 평가를 위해 도민배심원단 55명을 위촉했다.

'공약이행 추진실적 평가 도민배심원단'은 충북교육감의 공약이행 추진실적 초안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 등을 심사하는 도민 검증시스템이다.

도민배심원단은 전화 ARS로 성별·연령대·지역별로 지원자를 모집해 외부 전문기관의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이날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3차례 토의, 심의를 거쳐 검증한 뒤 권고안을 마련하고 내년 1월 공약이행 추진실적을 확정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선거공약은 도민이 선택한 충북교육의 비전이며 이행해야 할 약속"이라며 "배심원단의 엄정한 평가와 의견을 바탕으로 공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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