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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 2023년 제2차 본회의 개최

내년 노동정책 주요 사업 추진계획 논의

  • 웹출고시간2023.11.21 14:36:39
  • 최종수정2023.11.21 14:36:39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노사민정협의회 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1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음성군 노사민정 공동선언'의 이행 여부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했다.

이어 노동정책 기본계획(2024~2028년) 수립 연구용역 결과와 내년도 노동정책 주요 사업 추진계획 등을 확인한 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9월 출범한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주민 및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확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전한 일터 조성 등 노사민정 공동선언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꾸렸다.

찾아가는 노동자 건강과 노동상담 진행, 재해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등 노동자 권익 보호와 산재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협의회는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현안 등을 논의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일자리 거버넌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조병옥 위원장(음성군수)는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의제 발굴로 일하기 좋은 환경,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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