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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앙성면, 제68회 현충일 추념행사

국가유공자 숭고한 희생정신 기려

  • 웹출고시간2023.06.06 13:46:17
  • 최종수정2023.06.06 13:46:17

충주시 앙성면 호국용사위령탑에서 현충일 추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앙성면 용대리 호국용사위령탑에서 추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광재 앙성면장을 비롯한 보훈대상자, 유족, 주민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

앙성면 자유총연맹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는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자 마련됐다.

이광재 면장은 "오늘날 후손들에게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어 주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얼을 받들어 조국의 의미와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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