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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01 16:29:23
  • 최종수정2023.06.01 16:29:23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는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1~10일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프로그램으로 환경 영화주간,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 '배우다', 와우가족캠프, 신혜우 특별 전시, 강연 등이 이어진다.

3일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 '배우다'에서는 고한벌 감독이 '환경으로 보는 법을 배우다'를 주제로 환경 영화 제작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고 감독은 제19회 서울환경영화제 수상작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을 제작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와우가족 캠프에서는 목재를 이용해 가족 스툴, 미니 책상을 함께 만든다.

신혜우 작가의 특별 강연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원, 학부모 자녀를 위한 우암산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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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