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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해킹보안학과 유도진 교수, 한국산학기술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국방 사이버안보 발전 방안' 발표

  • 웹출고시간2023.06.01 16:03:54
  • 최종수정2023.06.01 16:03:54

유도진 교수.

ⓒ 극동대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해킹보안학과 유도진 교수가 한국산학기술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유 교수는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한국산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방 사이버안보 발전방안'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유 교슈는 논문에서 주요국과의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규 사이버안보 의제를 세부적으로 구체화했다.

또 NATO 탈린매뉴얼, UN 정부전문가그룹, 합의문, 파리콜 등 국제규범과 주요국의 사이버안보 정책 및 체계를 분석했다.

이어 각 국의 사이버 안보전략 실효성을 기반으로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인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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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