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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 역사박물관, 현충일 문화행사 개최

어린이 관람객들과 나라 사랑의 의미 되새겨

  • 웹출고시간2023.06.01 14:47:25
  • 최종수정2023.06.01 14:47:25

제천시가 지난해 의림지 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 현충일 문화행사에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3종(우리나라 지도·태극기·의병) 디폼블럭 열쇠고리 만들기, 현충일 퀴즈 활동지 풀기 등을 진행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해 무료로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지켜주신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기리며 어린이 관람객들과 함께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상설 전시 외에도 기획전시 '지역작가 초청전-1.5℃의 눈물'을 진행 중으로 오는 25일 폐막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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