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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충청북도 이통장연합회 워크숍=오후 4시20분 소노문 단양.
△제39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 개막식=오후 7시30분 단양읍 수변무대.

제천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오전 10시 의림지 솔밭공원 일원.
△제천문화원장 이·취임식=오후 3시 한방생명과학관.

보은군
△보훈단체 초청 기념행사=오전 11시 2201 부태 3대대
△보은군수 및 체육회장기 골프대회=낮 12시 30분 클럽디속리산

옥천군
△법제처 상반기 순회 법제 교육=오후 1시 30분 군청 대회의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이동 세탁 봉사=오전 10시 원각리 마을회관

영동군
△자원봉사센터"찾아라! 영동 행복마을"이동봉사=오전 10시 용산면 구촌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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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