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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 찾아

6.25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잊지 말아야

  • 웹출고시간2023.06.01 14:25:40
  • 최종수정2023.06.01 14:25:40
ⓒ 단양군의회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의원 일동은 지난 31일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찾아 숭고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조성룡 의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6.25 전쟁 당시 국가와 가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마지막 한 분까지 편안히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군 의회도 이에 발 벗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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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