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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기구 학부모 위원 역량 강화 연수

정아름 변호사 초청, 위원 역할과 사안 처리 방법 상세히 설명

  • 웹출고시간2023.06.01 14:30:15
  • 최종수정2023.06.01 14:30:15

단양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 전담 정아름 변호사를 초청해 지역 내 초·중·고 학교폭력 전담 기구 학부모 위원들에게 '역량 강화 연수'를 갖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31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 학교폭력 전담 기구 학부모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전문가 초청특강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개정된 학교폭력 예방법률에 관한 내용을 다뤘으며 학교폭력 전담 기구 심의위원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향상하고 사안 처리에 대한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특강에 나선 충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 정아름 강사는 학교폭력 전담 기구의 교육적 역할과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피해 학생을 보호하고 가해 학생을 교육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학교폭력 전담 기구 학부모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사람 존중의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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