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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25 15:49:04
  • 최종수정2023.05.25 15:49:04

청주시가 용암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상당경찰서와 합동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이용 안전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5일 용암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상당경찰서와 합동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이용 안전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원동기장치 면허 이상 소지(만 16세이상) △동승자 탑승 금지 △안전모 착용 △약물(음주) 운전 금지 등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이뤄졌다.

또 시는 안전모 미착용자들에게 직접 제작한 안전모를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PM 이용과 관련해 올바른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계도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PM 이용 시 자신과 타인 모두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PM무단방치 방지와 보행자 및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해 대여업체, 경찰서 등 협업 기관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용 수칙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안전대책 마련을 강구해왔다.

또 올해 안에 시범사업으로 관내 PM 이용이 많은 장소를 선정해 전용주차구역 50개소를 지정해 설치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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