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가스안전公, 가정의 달 맞이 임·직원 기증행사 진행

굿윌스토어 물품800여점·기부금 200만원 전달

  • 웹출고시간2023.05.25 15:54:40
  • 최종수정2023.05.25 15:54:40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5일 가정의달을 맞아 굿윌스토어에 기부 물품 800여점과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5일 음성군 소재 본사 1층 로비에서 지난 4주간 모아온 임·직원 물품 800여 점과 기부금 200만 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를 공유가치로 삼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다. 자원리사이클링을 통해 장애인 일터를 확보해 이들의 재정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이 날 기증된 물품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 작업 진행 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사전에 연계된 굿윌스토어 소매판매점을 통해 일반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발생한 수익금은 장애인들의 복지와 환경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ESG경영처 관계자는 "지난 4주간 진행된 기부캠페인에 임·직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며 조직 내에 나눔 문화가 크게 확산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농촌 봉사활동 등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활동들을 적극 펼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