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치매안심등불 5개소 선정

치매환자 발견 시 적절한 대응과 올바른 치매정보 제공

  • 웹출고시간2023.05.25 13:13:21
  • 최종수정2023.05.25 13:13:21

치매안심등불 선정.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25일 '치매안심등불 기관' 5곳을 선정했다.

원남면 보양마을·온정식당(마송리)과 소이면 율곡가든·숙미용실·오성(대장리) 등이다.

치매안심등불 기관은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발견한 때 임시보호 후 경찰서에 신고, 치매환자가 가족 품으로 신속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발견 시 적절한 대응과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치매 파트너와 치매안심등불 등 4대 역할에 대해 교육한다.

군은 군민의 치매예방 관리를 위한 치매검진·치료비 지원, 치매 쉼터 운영,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지역이 되도록 더 많은 치매 안심등불을 밝혀 치매 어르신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