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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 기초생활거점 성공위한 워크숍 개최

  • 웹출고시간2023.05.24 15:30:20
  • 최종수정2023.05.24 15:30:20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성공 운영을 위한 자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2019년부터 소태면 오량리 일원에서 진행된 소태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생태고을센터 건립, 오량천 생태문화길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말 준공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은 운영 주체가 소태면기초생활거점 추진위원회에서 준공 이후 소태면 주민자치위로 변경됨에 따라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위는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 및 자원봉사자 모집 등을 통해 기초생활거점 시설이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구상했다.

김민 위원장은 "새로운 시설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이 많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운영에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태면민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는 거점센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요안 소태면장은 "지금까지 주민자치회에서 보여 준 열정적인 준비 과정을 보면 기초생활거점이 성공적으로 운영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면민들의 새로운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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