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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인재육성재단, 올해 장학증서 수여 633명 6억8천700만 원

31년간 누적 장학생 6천850명, 장학금 74억4천900만 원 지급

  • 웹출고시간2023.05.21 14:15:08
  • 최종수정2023.05.21 14:15:08

'2023년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지중현 재단 이사장과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의장을 비롯한 장학생, 학부모, 재단 임원 등 100여 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9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2023년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중현 재단 이사장과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의장을 비롯한 장학생, 학부모, 재단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재단은 상반기 장학생 633명인 △지역대학 장학생 360명 △만학도 장학생 99명 △일반장학생 95명 △우수 장학생 21명 △특별장학생(고) 5명 △특별장학생(송학중) 6명 △꿈나무 장학생 22명 △다문화 특별장학생(대) 7명 △다문화 특별장학생(고) 13명 △지정 기탁 장학생 5명 등에게 6억8천700만 원 규모로 지급했다.

특히 올해 송학중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6명 전원에게 특별장학금을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지급해 폐교 위기 극복에 힘을 싣는 한편 지역대학 장학금을 지역화폐(모아카드)로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공익적인 측면도 강화했다.

한편 재단에서 집계한 바에 따르면 올해를 포함해 누적 31년 동안 장학생 6천850명에 장학금 74억4천900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중현 이사장은 "제천의 미래는 여러분들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인재들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며 "성적과 특기자로 재능이 뛰어난 학생이 선발된 만큼 자긍심을 갖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도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창규 시장은 "오늘 여러분 장학금은 노력과 열정, 성과에 대한 인정과 함께 학생들의 희망과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에 아름다운 격려를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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