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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21 13:54:20
  • 최종수정2023.05.21 13:54:20

진천군은 지난 19일 사석리 서민농장에서 중소형 유색수박 현장 평가회를 갖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은 진천읍 사석리 서민농장에서 아담한 중소형 유색 수박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지난 19일 열린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서형호 충북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겉은 검고 속이 노란 블랙보스수박부터 1인 1수박이 가능한 애플수박, 이마트에 전량 납품하는 세자수박까지 3가지 이색수박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군은 일반수박의 재배면적이 감소함에 따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읍면별 지역 특색을 갖춘 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 초평면 애플수박단지(8.2ha, 17호) 조성을 시작했다.

올해는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군에서 고안한 기업세수환원 특별예산을 통해 진천읍 블랙보스 수박단지(베개수박, 1.1ha 3호), 덕산읍 세자수박단지(흑피수박, 16.5ha 9호)에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송기섭 군수는 "소비 변화에 빠른 대응으로 추진한 중소형 수박 재배가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원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중소형 수박 생산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수박 산업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황금블랙보스' 수박의 첫 출하식도 함께 가졌다. 행사장에서 소개한 유색수박 3개 품종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1층 로비에서 오는 25일까지 전시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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