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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21 13:46:38
  • 최종수정2023.05.21 13:46:38

진천군이 임산부를 위해 치유의숲에서 숲 태교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은 임신부 출산·건강증진교실과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임신부 건강증진 숲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임신부와 태아의 신체적·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건강한 태교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진천군보건소에서 8주간에 걸쳐 진행 중이다.

숲에서 나는 새와 바람소리, 꽃과 나무향기, 아름다운 풍경, 나무에서 나오는 치유인자 피톤치드 등이 임신부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특히, 힐링차 마시기, 임신부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자연 재료를 활용한 손수건 만들기, 숲길 걷기, 태아 교감 호흡과 명상, 봉체조, 임신부에게 중요한 영양소 섭취 안내 등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중에 태아는 엄마와 정서 상태를 공유하기 때문에 신체적, 심리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태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엄마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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