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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열린 도서관' 개관

개방형 도서관 운영, 문화가 있는 병원

  • 웹출고시간2023.05.18 13:30:02
  • 최종수정2023.05.18 13:30:02

충주의료원에서 열린 도서관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18일 문화가 있는 병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도서관'을 개관했다.

열린 도서관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대기하거나 치료 중 일 때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도서관은 충주시립도서관에서 기증받은 300여권의 도서와 의료원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로 운영된다.

열린 도서관은 충주의료원 로비 중앙 홀에 위치해 휠체어 이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대출과 반납이 자유로운 '개방형 도서관'으로 의학 서적부터 문학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을 찾아볼 수 있다.

환자나 내원객들은 열린 도서관을 이용함으로써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대기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해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면모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도서관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새로운 도서 기증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창규 원장은 "열린 도서관을 통해 환자들이 치료 기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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