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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통해 수출길 "활짝"

오는 6월 지역 건강식품 제조업체, 현대홈쇼핑 통해 대만과 수출계약 체결

  • 웹출고시간2023.05.18 09:50:45
  • 최종수정2023.05.18 09:50:45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2022 제천한방바이오람회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오는 6월 대만으로 첫 수출하는 넉넉한 사람들의 사과즙 제품.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2022 제천한방바이오람회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오는 6월 대만으로 첫 수출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 측에 따르면 기존 재단이 수출길을 연 방식은 주로 현지 판촉전 등으로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수출을 확정지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박람회에서 재단은 바이어 상담회를 진행해 바이어(현대홈쇼핑)-수출업체(농업법인 넉넉한사람들(대표 김덕회))를 연결하도록 도왔다.

이 결과 오는 6월 농업법인 넉넉한 사람들에서 제작한 사과즙이 1천500만 원 상당(20피트 컨테이너 1박스) 대만으로 건너가 시범 판매에 들어간다.

바이어와 수출업체는 적극적인 판촉 행사와 홍보 등을 진행한 뒤 판매 추이를 살펴 연간 50만 달러(6억5천만 원 상당) 규모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추후 재단은 본격적인 수출이 이어질 시 포장재 지원 등 가능한 부분을 전격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업법인 김덕회 대표는 "바이어 상담회 등 재단의 지원 덕에 대만 시장을 개척하게 됐다"며 "상품의 질을 점차 발전시켜 지속해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희 이사장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통해 수출로 이어진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올해에도 구매상담회 등 기업지원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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