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5.14 15:30:03
  • 최종수정2023.05.14 15:30:03

청주시 상당산성 자연마당 배수로.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상당산성 자연마당 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배수로 내 토사를 준설하고, 자연석 웅덩이 2개소를 배치하는 등 폭우 시 산책로 유실을 방지하는 데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남녀노소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목판재다리를 정비해 단차를 최소화하며, 통나무의자 3개를 추가해 부족한 휴식 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통행에 대한 불편함과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오는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해 여름철 수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상당산성 자연마당은 논습지 생태복원, 부처꽃 군락지 등 시민들에게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조성됐으며, 물억새, 유채꽃 등 37종이 식재돼 있어 계절에 맞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