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5.14 15:55:52
  • 최종수정2023.05.14 15:55:52
[충북일보] 충주시는 14일 우천으로 연기됐던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2023 충주시 어린이 큰잔치'를 탄금공원에서 진행했다.

'추억·행복·희망, Happy Together'를 주제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어린이날을 즐기지 못했던 어린이와 가족 1만여 명이 참여해 각종 공연, 체험 등을 즐기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어린이 큰잔치 행사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트랜스포머 공연과 풍선아트,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AR체험, 경찰 싸이카 체험, 소방안전 체험 등으로 꾸며졌다.

또 영·유아들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은 어린 자녀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부모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오랜만에 손주들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 예일사와 충주YWCA 가정폭력상담소의 '행복한 가족사진 찍기'도 열려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최재은 추진위원장은 "4년 만에 개최한 행사가 우천으로 연기되면서 부담이 컸지만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가족 모두에게 기억되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오랜만에 개최한 어린이 큰잔치를 통해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친화도시 위상정립을 위해 어린이가 행복한 충주, 더 많은 기회가 있는 충주를 만드는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