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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질투

조시온 지음 / 48쪽

△새빨간 질투

계절의 변화에 따라 빨강의 심리 변화를 그려내며 부정적인 감정으로 치부되는 질투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낸다. 이소영 작가가 빨강, 파랑, 검정 세 가지 색을 활용해 이야기를 더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무엇보다 화면 안에서 빨강과 파랑이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들이 이야기의 몰입과 흥미를 더욱 북돋는다.

△아들의 여름

김근아 지음 / 44쪽

△아들의 여름

무더운 여름날, 한 소년이 겨울에 쓰일 나무를 만들기 위해 도끼를 들고 서 있다. 일찍이 소년이 겨울나기를 준비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모자를 쓰고 도끼를 잡은 소년의 모습은 마치 그림자처럼 아빠의 모습과 닮아 보인다. 도끼질만큼은 아빠처럼 능숙하질 못하다. 이제는 곁에 없는 아빠를 떠올리며 방법을 찾으려 애써 보지만, 소년에게는 눈앞의 나무 장작 하나도 무거운 바위처럼 느껴진다. 갑작스레 생긴 빈자리를 딛고 서서 그 사람의 몫을 해내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니까. 그런데도 소년은 다시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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