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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8 13:39:48
  • 최종수정2023.05.08 13:39:48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창)는 치유농업의 체계적 육성과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치유농업 실무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실무과정 교육은 5월부터 9월까지 모두 11차례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12일까지다.

교육내용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치유 음식 개발, 농가 현장 컨설팅, 우수 치유농장 현지 연찬 교육 등으로 꾸민다.

모집 대상은 군에 거주하는 치유농장·농촌 체험 농장 운영자나 운영 예정자 30명이다.

신청은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043-730-4932)으로 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치유농업 기본과정(20명 모집) 이론교육을 4차례 운영한 바 있다.

한정우 기술지원과장은 "체계적인 치유농업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군의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치유농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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