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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 유럽 5대 카페 '보난자커피'와 F&B 서비스 선보여

4개월간 총 6번의 기내 테이스팅… 스페셜티 2종
출시 약 1개월 만 1천700잔 돌파

  • 웹출고시간2023.05.02 17:17:26
  • 최종수정2023.05.02 17:17:26

에어로케이와 보난자커피가 선보인 스페셜티

[충북일보] 에어로케이가 보난자커피와 함께 선보인 에어로케이의 첫 F&B 서비스 스페셜티 커피가 만족스러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는 2일 스페셜티 커피가 출시 1개월만에 약 1천700잔 판매됐다고 밝혔다.

2006년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한 보난자커피는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세계 25대 카페', '유럽 5대 카페' 등으로 불리며 유럽의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이끌어 온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이다.

스페셜티 커피는 지리, 기후, 생산지 등 특별한 환경에서 자란 커피 중,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A)' 의 평가를 거쳐 기준점수 80점 이상을 받은 우수한 등급의 커피를 의미한다.

이번 에어로케이가 선보인 '에어로블렌드'와 '보난자블렌드' 두 종의 스페셜티 커피는 에어로케이 객실 승무팀, 정비 기술팀, 브랜드 전략팀, 보난자커피팀이 함께 4개월간 총 6차례의 기내 시음을 거쳐 완성됐다.

에어로케이는 탑승객만을 위한 스페셜티 커피 구현을 위해 '배치 브루 (Batch Brew) 방식'을 채택했다.

배치 브루 방식은 해외의 유명 로스터리·스페셜티 카페에서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방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유명 커피 전문점에서 '오늘의 커피'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에어로케이는 첫 F&B 서비스의 성공적인 런칭을 시작으로 감도 높은 브랜드를 발굴해 다양한 기내 유상 판매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식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안목과 기준이 높아지고, 작은 로컬 브랜드를 비롯해 특색 있는 브랜드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 향후 에어로케이를 통해 다양한 식음료를 소개함은 물론 해당 브랜드의 매출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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