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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새 총장에 윤승조 교수 임명…17일 임기 시작

"명품 국립대 만들것"

  • 웹출고시간2023.04.16 14:21:07
  • 최종수정2023.04.16 14:21:07

한국교통대 윤승조 신임 총장.

ⓒ 교통대
[충북일보]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제8대 총장에 윤승조(61·건축공학 전공 교수) 박사가 임명됐다.

16일 교통대에 따르면 윤 신임 총장은 지난 11일 임명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뒤 14일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

앞서 그는 지난해 12월 5일 열린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 2차 투표에서 후보 1순위로 선출됐다.

윤 교수는 선거운동 기간 변화를 강조했다.

진정한 화합과 내적 통합으로 이뤄진 하나의 대학이 필요하다고 했다.

캠퍼스별 지방자치단체 동반성장 파트너십 구축, 증평캠퍼스의 충주캠퍼스 완전 이전, 의왕캠퍼스 교육문화 시설 확충 등을 공약했다.

교통대 총장 자리는 지난해 6월 14일 박준훈 전 총장이 퇴임한 뒤 10개월째 공석이었다.

윤 총장의 임기는 17일부터 시작돼 2027년 4월 16일까지 4년이다.

총장 취임식은 내달 열릴 예정이다.

청주 출신인 윤 총장은 청주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9년 교통대 건축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학생지원처장과 건설교통대학장, 글로벌융합대학원장, 교육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 회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기술심사평가 심의위원, 국방부 특별건설기술 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윤 총장은 "국립한국교통대가 118년이라는 유구한 역사 위에 새로운 미래 가치를 키우는 명품 국립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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