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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신품종 재배심사 본격 착수

출원 산림신품종 봄철 재배심사 박차

  • 웹출고시간2023.04.16 14:14:52
  • 최종수정2023.04.16 14:14:52

미선나무 모습.

ⓒ 산림품종관리센터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22년 출원된 미선나무, 돌배나무, 솔체꽃 등 출원품종을 시작으로 올해 총 178품종에 대한 재배심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미선나무는 한국특산식물로 이른 봄 흰색 꽃이 피고 향기가 좋아 개나리대체수종으로 식재하거나 공원, 생울타리 조성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재배심사는 식물별 번식 방법에 따라 2회(1회=1년, 2회의 생장주기)의 재배시험으로 진행되며 구별성, 균일성, 안정성을 평가한다.

재배시험 항목은 꽃, 잎, 열매 등 식물체의 전반적인 특성을 포함한다.

재배심사를 마친 출원품종은 신규성과 품종명칭심사(독창성)를 포함한 종합심사를 거쳐 품종보호 등록여부가 결정된다.

올해 재배심사는 178건의 출원품종을 대상으로 산과수 26품종, 조경수 61품종, 산채 4품종, 야생화 41품종, 특용 23품종, 버섯류 23품종이다.

김성만 센터장은 "신속·정확한 재배심사를 추진해 산림분야 신품종 확보, 종자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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