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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유네스코 본부·대한민국 대표부 공식 방문

유네스코 사무총장보·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순차 면담

  • 웹출고시간2023.04.13 14:48:36
  • 최종수정2023.04.13 14:48:36

이범석(왼쪽에서 세번째) 청주시장이 12일(현지시각)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박상미 주 유네스코 한국 대표부 대사, 고인쇄박물관 관계자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12일 오전 10시(현지시각)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타우픽 젤라시(Tawfik Jelassi) 정보커뮤니케이션부 사무총장보와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 발전방안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

이 시장은 면담 이후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를 방문해 올 9월 유네스코 본부에서 '청주시'와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직지 복본 및 한지 특별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했다.

유네스코 본부 타우픽 젤라시 사무총장보는 2022 직지문화제 당시 직지상 시상을 위해 청주시를 방문해 이범석 시장과 기록문화 유산과 직지상에 대한 논의를 한 바 있다.

이날 자리에서는 유네스코 직지상 제정 20주년인 2024년을 맞이해 직지상 발전·홍보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 박상미 대사와의 면담에서는 유네스코 본부에서의 특별전을 청주시가 개최하게 된 배경과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국제기구 건물에 대한 대한민국 공식 대관 관련 절차, 리셉션 지원 등에 관한 협조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프랑스 출장에서는 50년 만에 공개되는 직지원본 전시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직지상 발전방안을 협의하고 기초지자체로서는 성사시키기 힘든 유네스코 본부 내 전시를 확정하는 등 의미 깊은 성과를 많이 거뒀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직지가 가지는 기록의 위대한 의미와 직지의 탄생지 청주시를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직지 복본 및 한지 특별전'은 9월 4일부터 약 열흘간 파리 유네스코 본부 1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내용은 프랑스 국립도서관·프랑스 자연사박물관·청주시가 2021년부터 원본직지에 대해 과학분석을 실시한 데이터를 토대로 제작된 '직지복제본'과 직지가 간행된 종이인 '한지와 한지공예품'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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