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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외국인근로자 산재 예방 기부금 전달

  • 웹출고시간2023.04.04 11:17:08
  • 최종수정2023.04.04 11:17:08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관계자가 최근 지사에서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에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안전보건공단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최근 지사에서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에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는 외국인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안정적 정착 지원 목적으로 2020년 3월 개소했다.

한국어 교육, 정보화 교육, 특성화 교육, 상담, 통번역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외국인 근로자는 유해·위험작업을 많이 하고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해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음성군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외국인 사고재해자, 사고사망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산업안전보건교육, 사망사고 감축 캠페인, 건강지원 사업 등 음성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건강증진 활동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심미경 지사장은 "공단 사회공헌활동 발전기금을 음성지역 외국인의 안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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