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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농협, 고령농업인 '살뜰히' 챙긴다

경로당 난방비, 원로조합원 이·미용권 지원

  • 웹출고시간2023.04.02 15:33:17
  • 최종수정2023.04.02 15:33:17

박광순(앞줄 왼쪽 다섯 번째) 조합장이 남득우(네 번째) 공북1리 노인회장 등 오송지역 노인회장들과 경로당 난방비·원로조합원 이미용권 지원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은 지난달 3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경로당 난방비(운영비) 지원'과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이·미용권 지급'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경로당 난방비 지원은 900만 원으로 44개 마을 경로당에 지급된다.

이·미용권 지급은 5천500만 원으로 70세 이상 조합원이나 노부모를 부양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1인당 7만2천 원(1만2천 원 쿠폰 6매씩) 지급된다. 지급된 이·미용권은 청주시 오송읍 소재 이발소와 미용실에서 사용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각 마을의 노인 회장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기념품으로 돋보기 안경이 제공됐다.

박광순 조합장은 "추위는 지나갔지만 일교차가 심해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셔야 한다"며 "우리 지역 농업·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킨 고령농업인을 살뜰히 챙기며 조합원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오송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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