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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3년 아동친화예산서 공개

아동친화예산 223개 사업에 1천2억 원 확보
지난해 대비 예산규모는 줄었지만 사업수 늘어

  • 웹출고시간2023.03.30 12:31:52
  • 최종수정2023.03.30 12:31:52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해 군 홈페이지에 30일 공개했다.

아동 예산 분석 및 확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요건 중 하나로, 아동관련 직·간접 사업을 6개 영역으로 분류해 분석하고 그 결과를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예산 편성에 활용한다.

군은 올해 아동친화사업 규모를 24개 부서, 223개 사업에 1천2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일반회계 본예산의 14.5%로, 전년 대비 1.2% 감소한 금액이다.

하지만 사업 수는 지난해 214개에서 223개로 늘어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주거환경영역이 전체 예산의 23.6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자치했다.,

뒤이어 놀이와 여가 22.19%, 교육환경 19.12%, 안전과 보호 18.56%, 보건과 사회서비스 16.36%, 참여와 시민의식 0.09% 순으로 파악됐다.

참여와 시민의식 영역은 지속적인 사업발굴과 예산 확대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아동 권리별 예산은 발달권이 5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생존권 33%, 보호권 11%, 참여권 1% 순으로 나타났다.

만 18세 미만 아동관련 예산을 총예산과 비교해 산출하는 아동예산지수는 129로, 군의 아동예산 확보 성과가 두드러졌다.

'2023년 아동친화예산서'는 음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동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정책과 예산 확보로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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