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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결혼이주여성들의 짜릿한 도전 눈길

단양만의 특별한 매력, 패러에 반하다 체험

  • 웹출고시간2023.03.29 12:54:50
  • 최종수정2023.03.29 12:54:50

단양지역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10명 패러 1번지인 단양의 하늘을 새처럼 날며 짜릿한 모험을 즐기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와 단양패러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하는 '단양에 반하다 패러에 반하다' 프로그램이 최근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 사업은 단양 희망 행복파트너 협약 실천을 위한 단양패러사회적협동조합이 단양에 있는 결혼이주여성(다문화가정)에게 관광단양(패러체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패러에 반하다' '패러일번지' 팀원들의 적극적 도움으로 안전하게 이뤄졌다

이날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10명은 비행복 런웨이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언덕 아래까지 전력을 다해 뛰어야 비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교육받은 후 패러 1번지인 단양의 하늘을 새처럼 날며 짜릿한 모험을 즐겼다.

패러글라이딩은 시간은 날씨와 기류에 따라 달라지는데 날씨도 한몫했다.

한 참여자는 "탁 트인 풍경과 짜릿한 전율,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환상적인 기분"이라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환상과 감동, 그 자체이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생겼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성숙 센터장은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이번 패러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한 치유, 비움, 안정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처음 한국에 올 때 가졌던 그 꿈을 하나하나 이뤄가길 소망하고 멋진 기회를 주신 단양패러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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