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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늘봄애(愛) 사랑 나눔 바자회

주민 기탁 물품 판매와 후원금 기부도 이뤄져

  • 웹출고시간2023.03.29 12:56:43
  • 최종수정2023.03.29 12:56:43

단양군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온달문화복지회관에서 늘봄애(愛) 사랑 나눔 바자회 행사를 갖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온달문화복지회관에서 늘봄애(愛) 사랑 나눔 바자회 행사와 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주민들이 기탁한 주방용품(4t 물량)과 장화(5박스)를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저렴하게 판매한 것.

이날 남천2리 최영선 이장은 이른 시간부터 바자회 준비에 힘을 보태고 현장에서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도 기탁했다.

협의체 위원인 영춘면 상리 권숙희씨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먼저 하늘나라로 간 아들이 준 마지막 용돈이라며 50만 원을 품에서 꺼내 좋은 일에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협의체 이경희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된 바자회가 많은 관심으로 성황리에 끝났다"며 "복지에 관심을 둬주신 주민들과 협의체 위원, 면장님을 비롯한 영춘면 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같은 날 영춘면은 찾아가는 민·관 복지상담 창구와 늘봄애(愛) 나눔 복지창고를 운영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힘썼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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