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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검진 서비스 홍보
2주 이상 기침 지속 시 결핵 가능성 의심

  • 웹출고시간2023.03.29 13:07:34
  • 최종수정2023.03.29 13:07:34

단양군보건소 직원들이 구경시장에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리플렛 등 결핵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지난 28일 구경시장과 상가 일대에서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리플렛 등 결핵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결핵 검진을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보건소 결핵실에서 무료로 검진·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65세 이상은 매년 1회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결핵은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돼 감염되며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에서 관찰된다.

감기 증상은 1주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므로 특별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의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군 관계자는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감염병 예방사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결핵 예방 기침 예절 수칙은 △기침이 지속되면 마스크 착용 △기침, 재채기할 땐 손이 아닌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기 △휴지가 없을 시에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기 △기침, 재채기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등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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