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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구축 추진

공공급식지원센터, 가공센터, 안전분석센터 등 집적화

  • 웹출고시간2023.03.29 11:14:47
  • 최종수정2023.03.29 11:14:47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집하·가공·유통·출하를 일원화할 수 있는 '농산물 종합유통타운'을 구축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먹거리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직매장 지원-교육 및 홍보 △지역 푸드플랜 구축지원-거버넌스 활성화 △지역 푸드플랜 구축지원-기획생산체계 구축 △직매장 지원-직매장 설치 △농산물 직거래활성화지원-직거래장터 △지역 푸드플랜 구축지원-안전 품질관리 △농산물종합가공 기술지원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등 8개 사업을 2026년까지 연차별로 추진한다.

특히, 농산물 가공센터와 안전분석실 운영사업 등은 올해 계획수립 완료 후 공모 신청을 통해 내년도에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 충북도에서 공모 예정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사업을 연계해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일대를 증평군 농산물의 생산·집하·가공·유통·출하를 일원화할 수 있는 '증평군 농산물 종합유통타운'으로 조성키로 했다.

증평군에서는 종합유통타운에 들어설 시설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올해 초 증평군 유통종합계획 용역을 착수해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29일 농업유통과와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5명이 먹거리 유통 우수지자체인 청양군을 방문해 시설조성 과정 및 운영현황,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 6기 군수 공약사항인 '생산은 농업인이, 유통은 군이'를 이행하기 위해 증평군 농산물 종합유통타운을 조성 수립 중에 있다"며 "관련 부서 간 협업 및 현장행정을 통해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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