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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8 13:33:13
  • 최종수정2023.03.28 13:33:13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와인을 공동으로 출하할 와인공장을 건설한다.

군에 따르면 영동읍 매천리에 39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전체 면적 998㎡)의 와인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현재 내부 설비 공사를 진행하는 이 공장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2018년부터 추진했다.

연간 최대 200t의 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 숙성실, 발효실, 포장실, 제품 창고 등을 갖춘다. 와인 전시·판매장, 시음실 등 견학 공간도 들어선다.

군은 5월까지 '와인공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해 이 와인공장을 민간에 위탁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 공장이 영동 와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지역의 와이너리는 현재 36곳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영동지역 농가형 와이너리는 우수한 와인을 생산하고도, 대형 유통점이나 군납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 공장에서 만든 와인을 공동 브랜드로 출하하면 대량 유통을 통해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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