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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8 14:27:33
  • 최종수정2023.03.28 14:27:33

김창규 제천시장이 전통시장 러브투어 3천 번째 방문객으로 선정된 송파충청향우산우회 민병설(가운데) 회장에게 지역 특산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한방생태숲공원 잔디광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3천 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3천 번째 행운은 지난 25일 방문한 송파충청향우산우회 130명 회원 중 민병설 회장에게 돌아갔다. 민 회장에게는 5만 원 상당 지역특산품이 지급됐다.

환영식 직후 회원들은 용두산 정기를 받아 계묘년에도 산악회 회원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시산제도 개최했다.

이들은 시산제 후 한방치유숲길을 걸으며 의림지, 비룡담 등을 둘러보고 역전한마음시장에 방문해 먹거리, 특산품, 생활용품 등을 구매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전예약자가 1만3천600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전체 참여자 1만3천500명을 넘어섰다"며 "적극적인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다른 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면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 오면 임차보전료 35만 원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청풍호 유람선과 청풍 문화재단지 탑승(입장)료 50% 할인, 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 지원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100% 사전 예약제로 예약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641-4805, 010-8486-7211)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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