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주덕초, 다문화 학부모에게 다국어 학사달력 전달

다문화·외국인 학생비율 62% 차지

  • 웹출고시간2023.03.27 14:05:39
  • 최종수정2023.03.27 14:05:39

주덕초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이 학교 정기총회에 참여하고 있다.

ⓒ 주덕초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27일 2023학년도 학교 교육 설명회와 학부모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주덕초는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 비율이 전체 학생의 62%를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학부모의 과반수 이상이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을 가졌다.

이 학교는 행사에 앞서 다문화가정의 부모들이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장을 다국어로 배부했다.

설명회 날에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와 외국인 가정에서 학교 교육 활동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2023학년도 교육 활동 학사 달력 번역본을 4개 국어(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제공했다.

한 학부모는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다 함께 공감하며 동행할 수 있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