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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첫돌

산책 개관 1주년 맞이 체험·공연·이벤트 '풍성'

  • 웹출고시간2023.03.23 13:28:44
  • 최종수정2023.03.23 13:28:44

제천문화재단이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개관 1주년을 맞아 마련한 돌잔치 포스터.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5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 는'하소네 산책이 첫돌'을 주제로 '돌반지 말고 사탕반지' 이벤트와 함께 서커스 아티스트 '준디아'의 요요 퍼포먼스 공연, 사전접수자를 대상으로 '장명루 팔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해 3월 25일 문을 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시민들이 산책하듯 일상적 생활문화를 향유한다'는 의미를 담아 국비 등 7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천600여㎡ 규모로 건립했다.

'토요일에 산책가자'라는 상징 문구를 내세워 개관 1년여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 돌파했다.

또한 센터 내 동아리실 대관은 620건, 도서 신규 회원증 발급은 1천200여 개, 도서대출 총 2만7천600여 권을 달성하며 시민 밀착형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 밖에도 '하소네 문화문방구', '보고, 듣고, 만드는 그림책 콘서트', '오늘 삶-책', '2022 문화가 있는 날-제천 문화가'희'(喜)롱', '2022 생활문화센터 운영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산책하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개관 초기 어려움이 많았으나 시민들의 관심과 임직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개관 1주년을 맞았다"며 "올해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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