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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호암직동지사협,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성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3.03.23 11:34:28
  • 최종수정2023.03.23 11:34:28

호암직동지사협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긴급 구호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긴급 구호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 기탁은 지사협 회의를 통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호암 의창 기금'을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마련됐다.

'호암 의창 기금'은 평시에 곡식을 저장해 뒀다가 흉년이 들었을 때 기민을 구호하거나 궁민에게 대여해 생업에 종사하게 하던 구호기관인 '의창'에서 유래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성금이 긴급 구호가 필요한 곳에 잘 쓰여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돼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자연 재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진 피해자들에게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사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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