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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구마 무균묘 분양 신청 접수

고품질 무균묘 이용…생산성 향상, 농가소득 증대 기대

  • 웹출고시간2023.03.23 10:05:38
  • 최종수정2023.03.23 10:05:43

충주농기센터 직원이 고구마를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고구마 무균묘 분양 신청을 받는다.

무균묘 고구마 종순은 조직배양실에서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후 순화 증식과정을 거쳐 생산한 조직 배양묘다.

고구마 무균묘 공급 계획량은 2만 3천 주 내외다.

분양 대상은 고구마 줄기채소 전용 품종인 통채루 등 5개 품종이다.

분양 조건은 충주시 고구마 전업 재배농가다.

무균묘를 증식할 수 있는 시설 보유자와 연차별로 무균묘의 증식과 확대가 가능한 농업인이 대상이다.

센터는 무균묘 우량 종순을 이용할 경우 고구마의 생산량이 20~30% 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맛과 품질이 우수해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육성 품종 보급을 늘려 농가에서 우수한 씨고구마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고구마 생산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센터는 지난달부터 지역 내 고구마 전업농 90여 농가를 대상으로 무균묘 7만 8천 주를 공급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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