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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국종별농구대잔치 장기개최 협약 쾌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제천 장기개최 확정
국내 최대 규모 생활농구 대회, 선수단·관계자 2천여 명 매년 1~2월 비수기 제천 찾아

  • 웹출고시간2023.03.19 14:06:59
  • 최종수정2023.03.19 14:06:59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오른쪽 끝) 제천시 체육회장, 박종윤(오른쪽 두 번째)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등이 '2024년~2026년 전국종별농구대잔치' 장기계약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에서 최근 열린 전국종별 농구대잔치 대회가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제천에서 장기 개최된다.

시는 지난 17일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박종윤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2024년~2026년 전국종별농구대잔치' 장기계약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시와 대한농구협회는 앞으로 3년간(2024~2026년) 농구대잔치가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제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지원과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행사는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과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4일간 열렸던 '2023 전국종별농구대잔치'는 선수단, 학부모 등 관계자 2천여 명이 지역 내 체류하며 소비를 이끌었으며 시는 이번 협약으로 3년간 비수기(1~2월)에 매년 2천여 명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대회가 장기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비수기 겨울철 많은 선수단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족 동반이 많은 유·청소년 대회를 중점으로 국내 우수대회 장기개최를 지속 추진할 방침으로 상반기 중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씨름대회 등과 장기계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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