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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북부지사 충주시에 개청

충북 HRD 현장 서비스 강화, 거점기관 도약 목표

  • 웹출고시간2023.03.16 16:50:35
  • 최종수정2023.03.16 16:50:35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북부지사 개청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북부지사가 16일 개청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개청식은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주시 호암동에 개청한 충북북부지사는 충북북부권역인 충주, 제천, 단양, 음성 소재의 2만 6천여 개 기업과 19만여 명의 고객 서비스를 맡는다.

특히 청주 등으로 원거리 이동 불편 없이 민원 처리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직업능력개발부 및 자격시험부 2개 부서가 전 국민 평생학습지원, 국가자격시험, 외국인근로자 고용지원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해 서비스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어수봉 이사장은 "충북북부지사 개청의 큰 의미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지역산업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서비스의 확대"라며 "한반도의 중심인 충주에서 지역사회와 우리 공단이 서로 상생·협력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고용노동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울산광역시에 본부가 위치해 있다.

국내에는 6개의 지역본부와 26개의 지사, 2개의 부설기관을 두고 있고, 국외에 16개의 EPS센터를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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