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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16 16:07:13
  • 최종수정2023.03.16 16:07:13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북이면 장양1리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농촌공간 재생을 목적으로 농촌마을의 축사, 공장, 빈집 등을 철거 또는 이전하고 그 공간에 복합문화센터, 마을공원 등과 같은 생활SOC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이면 장양1리 마을은 축사 악취로 인해 지역 주민이 고통을 호소하는 민원이 오랜 기간 끊이지 않은 곳으로 이번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17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돼지와 소축사를 철거하고 경관농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여기에 마을 한가운데 18년여 동안 방치되고 있는 폐창고 부지를 매입한 뒤 복합문화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은 주민의 심신치유 프로그램, 건강관리실, 동아리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모에 선정된 것은 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노력해 얻은 결실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축사 악취를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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