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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16 16:09:44
  • 최종수정2023.03.16 16:09:44
[충북일보] 김혜식 수필가 겸 평론가가 2집 평론집 '해석의 의미, 다름의 가치'를 발간했다.

김혜식 작가는 30여 년 가까이 수필을 창작해왔으며, 이번 평론집 발간으로 수필집 4권과 평론집 2권을 발간하게 됐다.

평론집 '해석의 의미, 다름의 가치'는 한국문단에서 활동하는 26명 수필작가들의 27편 작품에 대한 평이 수록됐다.

충북에서 활동하는 수필가로는 임경자, 변종호, 모임득 강전섭, 이은희, 임석종 수필가 작품의 평과 한국문단의 원로문인인 반숙자 수필가. 이유식, 한상렬 평론가의 수필 평을 비롯해 작고 작가인 고목성균 수필가, 미술인 고 김용준의 수필 평론도 수록됐다.

김혜식 작가는 1995년 문예지 '순수문학'에 수필 '발등거리 등불'과 2021년 문예지 '에세이 포레'에 평론으로 문단에 입문했으며, 현재 하정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안의 무늬가 꿈틀거렸다', 테마 수필집 '조강지처 그 존재의 서글픔', 독서 에세이 '예술의 옷을 입다', 칼럼집 '굼벵이에게 보내는 갈채', 평론집 '예술의 옷을 벗기다' 등이 있다.

11회 청주문학상, 아시아 작가상 수필 부문 대상, 8회 작가와문학상 평론상, 5회 연암 박지원 문학상, 청주 예총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인 정종명 소설가는 이번 평론집에 대해 "그는 이미 수필 작품만으로도 언어학적 성찰과 본산이라 할 인식 및 통찰, 철학적 사유에 대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높은 필력을 보여준 작가"라며 "문학적 성취를 근간으로 꾸려진 수필에 대한 그의 평문은 문자학 적 사유와 해석의 진중함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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