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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16 11:41:43
  • 최종수정2023.03.16 11:41:43
[충북일보]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마을 내 위치한 축사 등 유해시설을 정비하고 정비한 공간에 기초생활기반시설을 조성해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증평군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증평읍 남차1리를 사업대상지로 설정하고 마을 입구에 밀집한 축사 3개소를 철거해 농촌정주여건개선 및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한다.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남차1리 마을 입구에 위치한 돈사 2개소(1천923m2), 우사 1개소(560㎡)를 철거해 정비한다.

정비된 공간에는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마을 체육여가시설을 조성하고 귀농귀촌인 수요를 고려해 단기 거주형 임대주택을 구축함으로써 이주민들의 주거안정과 지역정착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농촌재생교육, 경관협정워크숍, 경관협정 컨설팅 등 주민역량강화 활동도 병행한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주민역량강화 등을 시작으로 5개년에 거쳐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비는 국도비 65억 원을 포함해 100억 원으로 최종 사업비는 추후 조정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고통을 겪고 있는 남차1리 및 인근 주민들의 삶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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