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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충북본부, 우수기업 ㈜농경과 행복한 동행

충북 경제 기여도 높은 '우수 동행기업' 선정
자체브랜드 '두배나'… 수도용·원예용 상토, 퇴비 등
환경 친화형 기업

  • 웹출고시간2023.03.15 16:28:30
  • 최종수정2023.03.15 16:28:30

이정일(앞줄 왼쪽부터) ㈜농경 부사장, 구자균 대표,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장환 농협진천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15일 '우수 동행 기업' 현판식 행사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진천군 덕산읍에 위치한 ㈜농경을 '우수 동행기업'으로 선정하고, 15일 방문해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수 동행기업'이란, NH농협은행 거래기업 중 충북 경제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선정해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등 향토기업과 지역금융의 함께하는 상생·동행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농경은 1991년 농경산업사로 개업해 ISO9001(품질경영인증) 획득, 경영혁신중소기업(MAIN-BIZ) 선정,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선정 및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주요 생산품인 수도용 상토, 원예용 상토, 퇴비 등을 자체브랜드 '두배나'로 농협경제지주·전국 지역농협으로 판매하고 있는 충북 유수의 환경 친화형 기업이다.

구자균 농경 대표

구자균 ㈜농경 대표는 "농업인과 협력업체의 큰 사랑과 믿음으로 튼튼한 향토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하고 올바른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이 큰 우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업문화를 만드는 지역은행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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